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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 - 된장 - 전설의 살인마를 잡은 전설의 된장!

스와니P 2023. 4. 1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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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미스터리, 드라마

출연진 : 류승룡, 이요원, 이동욱

감독 : 이서군

상영 시간 : 107분

개봉일 : 2010년 10월 21일

관람 등급 : 12세 이상 관람가

 

1. 영화 된장소개

장진 사단의 작품으로, 제15회 부산 국제 영화제의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되었다.

이동욱은 이 영화를 찍다가 군에 입대해 군대에 있을 때 개봉하였다고 한다.

 

총 관객수가 5만 명이 안 될 정도로 그냥 스쳐간 영화지만 후에 몇몇 마니아들 사이에서 좋은 작품으로 소문이 돌면서 음식 영화 중에 자주 거론 되는 작품으로 남아있다.

 

2. 영화 된장 줄거리

 

탈옥 5년 만에 검거된 희대의 살인마 김종구! 그를 잡은 것은 경찰도 검찰도 아닌 된장찌개였다?

제보를 받은 특종킬러 최유진(류승룡) PD는 심상치 않은 냄새를 맡아 취재에 나서지만, 이 기막힌 사건의 열쇠를 쥔 된장 달인녀 장혜진(이요원)은 자취를 감춘다. 그리고 연이어 밝혀지는 3명의 죽음.. 방송취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수많은 관계자들의 흥미진진한 진술이 이어지고 이 미스터리는 또 다른 반전을 향해 치달아 간다.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된장의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

3. 감상평

영화 된장은 2010년에 개봉한 영화로서, 한 TV PD가 탈옥수를 잡히게 만든 된장에 호기심을 느끼고 그 된장을 만든 사람을 찾아 나서는 미스터리 추리 영화이다.

잔잔하고 소소한 따뜻한 느낌이 약간 리틀 포레스트의 그것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고 그 안에 미스터리한 분위기가 잘 어우러져 묘하게 몰입되게 만드는 신기한 작품이다. 영화의 완성도나 작품성에 비해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고 누군가가 영화 볼 것 없냐고 물어본다면 종종 추천해 주는 작품이다.

 

모든 배우들의 연기가 좋았지만 그중에 특히 이요원의 신비스러운 느낌의 연기가 굉장히 기억에 남았고 여운이 느껴지는 캐릭터였다. 요리영화나 한국적인 문화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오늘의 영화 ' 된장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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