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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 - 전우치 - 조선에서 잘나가던 내가 이세계에선 망나니?!

스와니P 2023. 4. 18.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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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전우치 '

장르 : 액션, 코미디, 현대 판타지

출연진 : 강동원, 김윤석, 임수정, 유해진, 선우선, 염정아, 김효진

감독 : 최동훈

상영 시간 : 136분

개봉일 : 2009년 12월 23일

관람 등급 :12세 이상 관람가

스트리밍 : 넷플릭스, 왓챠, 티빙, 쿠팡 플레이

 

1. 영화 전우치 소개

전우치전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족자 속에 갇힌 도사 전우치가 500년이 지난 현대에 풀려나서 한바탕 활극을 벌인다는 내용이다. 범죄의 재구성, 타짜, 도둑들, 암살 등으로 유명한 최동훈 감독의 2009년 12월 23일 개봉작이다.

2. 영화 전우치 줄거리

500년 전 조선시대. 전설의 피리 ' 만파식적 '이 요괴 손에 넘어가 세상이 시끄럽자, 신선들은 당대 최고의 도인 천관대사(백윤식)와 화담(김윤석)에게 도움을 요청해 요괴를 봉인하고 ' 만파식적 ’을 둘로 나눠 두 사람에게 각각 맡긴다. 천관대사의 망나니 제자 전우치(강동원)가 둔갑술로 임금을 속여 한바탕 소동을 일으키자, 신선들은 화담과 함께 천관대사를 찾아간다. 그러나 천관대사는 누군가에게 살해당하고 피리 반쪽이 사라졌다! 범인으로 몰린 전우치는 초랭이(유해진)와 함께 그림족자에 봉인되고 만다.

요괴 잡는 도사도 어느덧 전설이 된 2009년 서울 한복판 어찌된 일인지 과거 봉인된 요괴들이 하나 둘 다시 나타나 세상을 어지럽힌다. 이제는 신부, 중, 점쟁이로 제각각 은둔생활을 즐기던 신선들은 다시 모여 화담을 찾지만, 500년 전 수행을 이유로 잠적한 그는 생사조차 알 수 없다. 고심 끝에 신선들은 박물관 전시품이 된 그림족자를 찾아 전우치와 초랭이를 불러낸다.

 

요괴들을 잡아 오면 봉인에서 완전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에 마지 못해 요괴 사냥에 나선 전우치. 그러나 전우치는 요괴사냥은 뒷전인 채 달라진 세상구경에 바쁘고, 한 술 더 떠 과거 첫눈에 반한 여인과 똑같은 얼굴을 한 서인경(임수정)을 만나 사랑놀음까지 시작한다. 전우치 때문에 골치를 앓는 신선들 앞에 때마침 화담이 나타나지만, 화담은 만파식적의 행방을 두고 전우치와 대적하기 시작한다.

3. 감상평

영화 전우치는 2009년에 개봉한 대한민국의 현대 판타지 액션 영화이다. 이 영화는 한국의 전통 민담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그가 저지르지 않은 죄로 그림족자에 봉인된 전우치라는 장난꾸러기 도사의 이야기가 전개되는 내용이다. 

인기 감독인 최동훈 감독의 작품이라 많은 기대가 모아졌던 영화지만 장르가 장르인지라 많은 호불호가 갈렸지만 이런 장르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열광하는 작품이었고 강동원이라는 강력한 비주얼 배우가 그나마 상쇄시킨 부분도 많이 있다고 생각한다. 엇갈린 반응에도 불구하고, 영화 전우치는 6백만 관객수를 동원하며 흥행에는 성공하였다.

영화 전우치는 우리나라 전통 민속의 요소들과 현대 액션 영화들이 혼합되어 흥미롭고 재미있는 작품으로서 아직 많이 개척되지 않은 장르의 새로운 시도로 접근한 신선한 작품이라고 보여진다. 작품성적으로 걸작은 아닐지라도 사극적인 분위기와 판타지 액션 영화의 팬들에게는 분명히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조선에서도 현대에서도 망나니 같은 도사의 흥미로운 이야기. 오늘의 추천영화 ' 전우치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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